요샌 차 회사마다 타이어 휠 크다고 자랑 많이 하죠. 같은 모델이라도 휠이 더 큰 걸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타이어가 더 클수록 교체 비용도 더 커진다는 거 아냐고 Cars.com 에서 묻습니다. 그 말인즉, 타이어가 끼어져 있는 휠이 – 특히 알루미늄 알로이 일 경우 – 더 비싸진다는 거죠.
지난 15년 사이 휠은 갈수록 커져서 현재 컴팩트 카의 표준 사이즈가 대개 15인치라고 합니다. 중형 세단에서는 16인치 휠이 가장 작고, 많은 SUV는 17인치 휠이 가장 작다고 하네요. 더 큰 휠과 타이어는 결국 교체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알로이 휠은 그 값이 더 커집니다.
현재 시카고 지역 딜러들이 Toyota Camry LE 의 16인치 스틸 휠을 교체할 때 172달러를 받는다네요. 그러나 Camry XLE (아래 사진)의 17인치 알로이 휠은 교체 비용이 379달러입니다. Carso.com 에서 전화로 샤핑을 해보니, 타이어 가격만은 $143(Camry LE)과 $190(XLE – 타이어 끼우는 비용 등은 제외)라고 합니다.
Honda Accord LX 는 예전에는 스틸 휠이 나왔지만, 이제는 스탠더드 휠이 16인치 알로이라고 하네요. 교체 비용이 425달러인데, 타이어 값만은 123 - 138달러라네요.
SUV는 차가 큰만큼 타이어도 더 커집니다. 18/20인치 역시 흔합니다.
럭서리 브랜드로 가면 휠은 더 비싸지죠. Mercedes-Benz C-Class 세단의 휠은 $500-$600 사이입니다. 더군다나 이 브랜드들은 코너링 향상을 위해 더 넓고 더 가벼운 휠을 쓰고 있어서 추가 부담이 듭니다. 예를 들어 2012년형 Mercedes C63 AMG (아래 사진)의 휠은 $1,880이고 타이어는$53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