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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들이 위한 '차량 관리' 팁은?

여가 활동 증가..차량 점검 및 관리 필요성 증대
에어 필터·에어컨 필터 및 엔진 오일·타이어 점검 필수
편리한 방문 점검 서비스 이용도 대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된 가운데, 차량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부쩍 늘고 있다.

리본카가 5일 안전한 나들이를 위한 차량 관리법을 소개했다.

우선 차박·캠핑 열풍으로 여가 활동 시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만큼, 평소 각종 필터와 오일 등의 필수 소모품 교체 주기를 파악해 차량 상태를 쾌적하게 관리해야 한다.

더워진 날씨로 공조장치의 가동이 잦아짐에 따라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를 걸러주어 운전자의 건강과 밀접한 ‘에어컨(캐빈) 필터’는 보통 5000~1만km 주행 혹은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에어필터’ 역시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필터’는 엔진의 연료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차량의 마스크와도 같다.

에어필터에 오염 물질이 쌓이면 차량의 엔진 출력과 연비가 저하될 수 있으며, 교체 주기는 엔진오일 교환과 같이 1만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엔진 오일도 꼭 살펴봐야 한다. 딥스틱 눈금의 F(Full)와 L(Low) 사이에 엔진오일이 묻으면 정상, L보다 낮을 경우에는 오일을 보충해야 한다.

엔진 오일은 보통 1만km 주행 후 교체를 권장하지만,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이 많은 편이라면 보다 짧은 주기에 교환해야 한다.

실린더 주변을 돌며 엔진의 열을 내리는 냉각수도 점검해야 할 부분이다.

안전 주행의 필수 요소로 외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타이어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타이어 마모가 많고 공기압이 기준치보다 낮다면 타이어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와이퍼의 블레이드는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이물질이 쌓인 윈도우의 먼지를 제거할 때 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작동하면 앞 윈도우나 와이퍼의 고무 블레이드가 손상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거나 직접 차량을 점검할 시간이 없다면, 전문적인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토플러스 경우 숙련된 정비 전문가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각종 오일 및 필터 등의 소모품 교체와 차량 점검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전문 점검 장비를 사용한 양질의 차량 점검 서비스를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7만~9만9000원대 사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의 주요 부품부터 각종 일반 부품까지 포함해 엔진오일 품질 감지기, 배터리 종합 진단기, OBD2 스캐너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한 체계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핵심 부품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오일 및 와이퍼, 필터류의 교환뿐 아니라 피톤치드 향균, 탈취 서비스와 엔진룸 청소 작업까지 제공한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최재선 상무는 “최근 차량을 이용한 여가 활동과 장거리 여행이 늘어난 만큼,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평상시에도 자가 점검 또는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