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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장거리 운전, 사고 위험↑.."차량 점검과 휴식은 필수"

설 연휴 장거리 이동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 높아
"엔진, 등화장치 출발 전 미리 점검해야"
"운전자는 중간중간 휴식해 졸음운전 쫓아야"

설연휴 차량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운전하면서 쌓인 피로로 한순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10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719건으로 평소(연간 일평균 611건)보다 18%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8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장거리 이동 차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의 비율이 평상시보다 1.7배 가량 증가했다.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해선 출발하기 전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엔진은 때가 쌓여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엔 낮은 기온으로 인한 불완전 연소 때문에 엔진 출력이 떨어지고 엔진 때가 더욱 많이 쌓인다. 연휴마다 발생하는 사고 소식 중 하나는 고장난 자동차가 고속도로 한 가운데 멈춰서는 것이다. 미리 엔진을 점검하면 이런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브레이크 오일 경우 시간이 갈수록 수분함유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2년 또는 주행거리 4만km 마다 교환하는 것을 권장한다.

냉각수도 점검해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화재 위험이 생긴다.

야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에 외눈 전조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같은 등화장치도 꼭 점검해야 한다.

운전자 본인의 컨디션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명절 땐 교통체증으로 많은 운전자가 피로를 느낀다. 운전자는 편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차내 온도는 21~23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2시간 주기로 차를 세우고 목과 허리, 어깨관절을 풀어 주는 스트레칭과 심호흡을 하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

1시간마다 1~2회 환기하면 졸음운전을 쫓을 수 있다. 차내 환기는 밑이 아닌 위로 대각선 방향으로 창문을 열어 한다.

내부순환모드는 차량의 내부 공기로만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바깥 공기를 끌어들이는 외부순환모드와 비교했을 때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내부순환모드로 장시간 운행 시 차량 내의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으로 저산소증으로 장시간 운전하면 졸음의 원인이 된다. 주기적으로 대각선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

운전자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방어운전’이 중요하다. 혼잡차로에서는 소통운전을 해야 한다.

신호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방향지시등을 반드시 사용하고, 정지선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대표는 “설 연휴와 같이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는 자신과 상대를 배려하는 소통운전이 가장 안전한 방어운전법”이라며 “코로나 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통과하기 마련이지만 장거리 운전 시 졸음운전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차내 휴식이라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