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Sportage 가 나온지 불과 몇 년 밖에 안 됐지만, Kia가 2014년형 컴팩 크로스오버 모델에 살짝 변화를 줬다네요.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없지만, 2014년형 Sportage에서 중요한 변화는 조금 업데이트된 대시보드를 넘어선다고 하네요.
Kia 는 Sportage의 기본형인 2.4-리터 인라인 4기통 엔진을 개조해서 직분사 방식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연비가 좋아진다네요. 직분사 방식으로 바꾸면 176마력/회전력 168파운드-피트(2013년형)에서 182마력/회전력 178파운드-피트로 올라간답니다. 추가로, 가장 낮은 모델인 LX에는 EX와 SX 트림에서만 있었던 더 스포티한 shock setup이 추가됐다네요.
더 중요한 건, 베이스 트림이 2014년형부터는 없어져서 수동 오토미션이 없어진거죠.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013년형이 이미 Chevy Equinox 와 Toyota RAV4 등 경쟁자보다 몇천 달러 더 쌌기 때문에 2014년형에서 조금 더 비싸져도 가격 우위는 바뀌지 않을 듯합니다.
스타일링 면에서 보면, Kia는 Sportage에 새로운 그릴과 약간 다른 안개등(EX 트림)을 줬고, 내부를 보면 스탠더드 틸트/텔레스코핑 운전대, UVO eServices (LX –옵션, EX 와 SX-스탠더드) 등이 추가됐습니다.
<사진: Autoblo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