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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BMW 구입이 망설여지는 5가지 단점

BMW는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재규어 등 고급차들과 경쟁하며 프리미엄 고성능차를 만들어왔다. 모든 것이 완벽한 차는 없지만, BMW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영역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1. 성능
BMW는 다른 럭셔리 또는 고성능 기반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방식을 보여줬다. BMW 엔지니어들은 정밀하고 우수한 제품을 설계하고 개발해왔다. 특히 터보차지 엔진은 역동적인 변속기와 연결되며 정교하게 튜닝된 서스펜션을 통해 강력하고 세련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2. 최첨단 기술 
BMW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과 운전자·승객 편의시설, 주행지원, 다양한 안전기능 등을 자랑한다. 

3. 고품질 인테리어 

모든 BMW 모델은 고급스러운 실내 소재를 적용하고 인테리어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덕분에 운전자와 승객 모두 최고의 안락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BMW는 이처럼 여러 가지 훌륭한 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외신 핫카(Hot Car)는 BMW 신차를 구입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큰 단점 5가지를 골랐다. 

1. 낮은 신뢰성 
신차는 신뢰성에 관해서 확립된 기록이 없기 때문에 구매자는 같은 모델의 중고차 기록을 살펴 내구성과 수리 비용을 예상해야 한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2007년부터 BMW의 신뢰도는 평균 이하였다.  

특히 2012년 3시리즈 컨버터블은 가장 신뢰도가 낮은 모델 중 하나로 꼽혔으며, 4~8년이 지난 BMW 자동차는 다른 차보다 수리 불능 상태가 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3시리즈는 가장 나쁜 결과를 보였다.  

최근 몇 년간 JD파워는 BMW를 차체 및 인테리어 부문에서 평균 이상으로 평가했지만, 다른 모든 신뢰성 범주에선 평균 정도로 평가했다. 2015년 미국 차량 신뢰도 조사에서 BMW는 100대당 146개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유지 보수 
고급차의 부품과 정비 비용은 신차 구입 가격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BMW의 경우 정비, 수리, 보험 등의 가격이 특히 더 높은 편이며, 소유주들은 혼다나 스바루보다 연간 약 2000달러(240만 원)를 더 지불한다고 한다. 특히 BMW 전문 서비스의 경우 BMW 딜러점 또는 특수 교육을 받은 정비사가 있는 독립 수리점에서 진행해야 한다. 

3. 전기부품 고장 
최근 자동차는 다양한 컴퓨터 기술을 갖춰 ‘바퀴 달린 컴퓨터’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전자부품과 차량을 연결하기 위해선 ECU(전자 컨트롤 유닛), 액추에이터, 센서 및 배선 등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많은 BMW 소유주들이 차량의 전자부품 고장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4. 감가상각 
중고차 수치를 보면 BMW는 단기간에 상당한 감가상각을 보인다. 가령 3년 된 3시리즈 BMW 모델은 평균 3만 달러(3600만 원대)였던 것이 6년이 되면 약 1만 7000달러(2000만 원대)로 뚝 떨어진다. BMW 모델의 연평균 감가상각은 4000달러(480만 원) 수준으로.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차라리 중고 BMW를 구입하는 것이 새 모델을 구입하는 것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5. 높은 가격 
BMW 신차를 구입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단점은 단연 가격이다. 2020년형 BMW M2 CS는 기본 가격이 8만 3600달러(1억 65만 원), M5는 10만 2700달러(1억 2365만 원), i8은 14만 8495달러(1억 7,896만 원)에 이른다.  

BMW 모델은 우수한 성능, 최첨단 기술, 고품질의 인테리어를 제공하지만, 이처럼 높은 구매 가격, 값비싼 유지 보수, 수리, 큰 폭의 감가상각은 아무리 열정적인 구매자라도 꺼리게 만든다.

<출처 : 더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