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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바뀐 신형 모하비..달라진 디자인 특징은

“모하비는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로서, 브랜드 비전을 보여주는 아이콘입니다”

주병철 기아차 스타일링담당 상무는 5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회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특징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국내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할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해 “모하비는 과거와 미래의 기아차 SUV를 잇는 모델”이라며 “많은 기아차 디자이너들과 함께 진화와 혁신을 모색한 끝에 현재의 디자인을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 2008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지난 2016년 한차례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당시에는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정을 맞추기 위해 요소수가 적용된 파워트레인이 중심이었다. 때문에 출시 직후 이어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현재까지 이어왔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직선을 강조한 정통 SUV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정교하게 다듬은 디테일을 통해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새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면부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대부분 이어받았다. 그릴과 일체화된 전면 버티컬 큐브 램프는 풀모델 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로 강렬한 정통 SUV의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후면부 역시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를 형상화한 일체형 램프 구성으로 디자인 통일성을 높였다. 다만 측면부는 전세대 모하비 대비 가장 적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곳으로 부분변경 모델 변화의 한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진정한 변화는 실내에 집중됐다. 이날 발표 역시 대부분의 시간이 변화된 내장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상무는 “K7, K9 등을 통해 선보인 수평적 디자인을 모하비에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최상급 소재의 마감재, 조화감 있는 색조화로 격조감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