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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언, 도로 위에서 사라진다.

토요타는 젊은층을 겨냥했던 브랜드인 싸이언(Scion)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수요일 발표했다.  

토요타의 이 충격적인 조치가 싸이언이 제품 부흥의 한가운데에 있을 때 이뤄졌고, 토요타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여겨진다

싸이언은 머큐리(Mercury), 올즈모빌(Oldsmobile), 사브(Saab)와 새턴(Saturn)을 포함한 지금은 없어진 브랜드들처럼 사라진다. 여러 2017년형 싸이언 차량들은 이번 해 8월부터 토요타의 배지를 새로 달게 될 것이다. 새롭게 토요타의 엠블럼을 달고 나오게 되는 차는 싸이언 FRS 쿠페(Scion FR-S coupe), 싸이언 iA 세단 그리고 싸이언 iM 해치백이다. 

싸이언 tC 쿠페 모델은 단종될 것이다. 이번 해 8월에 생산을 끝낸다.

2015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데뷔한 컨셉차로 싸이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던 싸이언 C-HR은 토요타 라인업의 일부가 될 것이다

싸이언 FR-S의 자매 차량인 수바루BRZ 쿠페는 계속 판매할 것이라고 북미 수바루의 대표는 밝혔다.  

수바루는 싸이언의 단종이 수바루의 그날그날에 영향을 미치않는다. 수바루는 독자적으로 판매할 것이고 차세대 BRZ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타는 젊은 구매자층을 늘리고 이 일제차를 위한 시험대로의 역할을 한 싸이언 딜러에 감사를 표했다

토요타는 토요타에 지원해 준 1,004곳의 싸이언 딜러에 감사한다.”고 토요타의 부사장은 성명에서 밝혔다. 토요타싸이언의 폐쇄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 싸이언을 돕기 위해 더 가까이 작업할 것이고 이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설명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싸이언 차량의 서비스와 수리를 위해 찾는 고객들은 토요타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싸이언 차량을 소유한 사람들은 평균 36세로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젊은 층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토요타는 이런 구매자들이 맨 처음 싸이언이 데뷔했던 때와는 "사고방식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토요타는 1월에 활기 없는 싸이언의 판매부진을 전한 바 있다

싸이언은 1년전 판매보다 41%가 감소한 715대의 싸이언 tC를 판매했다. 싸이언 FR-S의 판매는 32% 감소한 507대 였다. 1,250대의 싸이언 iM과 1,840대의 싸이언 iA 1월에 판매했다

새로운 실험이었지만, 이제는 토요타로 방향을 틀어 옮겨갈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