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를 출시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니로(Niro)"라고 불리우는 이 신형 하이브리드는 한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차의 모습을 담은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티저 렌더링에서 볼 수 있듯이, 니로는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전용차가 될 것입니다. 기아자동차는 파워트레인은 105마력과 108lb-ft 토크를 출력하는 현대의 카파엔진 1.6리터 버전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아 리오와 동일한 사이즈의 엔진은 138마력과 123파운드의 회전력을 내는 것을 고려했을 때, 엔진이 그 사이즈인 것은 약간 작게 느껴지지만 최종 사양이 어떻게 될 지는 두고봐야 할 것입니다. 이 엔진은 6기통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47마력 전기모터와 1.56kWh의 배터리 팩과 짝을 이룰 예정입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상당히 매끈한 디자인으로 보이는 것과 동시에 소형 크로스오버로 묘사됩니다. 앞부분은 기아차의 특징인 호랑이코 그릴, 각이 진 헤드라이트, 조각된 형태의 측면, 비교적 높은 벨트 라인 그리고 공격적인 리어엔드를 볼 것입니다. 
이 이름 "니로"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좀 더 둥근 크로스오버 컨셉에 쓰였었습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이 생산형 모델은 2020년까지 평균 연료 소비의 25퍼센트까지 줄이기 위한 현대.기아차의 노력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일부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