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요일에 발표된 바와 같이, 계속되는 폭스웨건 그룹의 디젤 배출 스캔들은 3.0리터 TDI V6 엔진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미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의 조사 결과는 포르쉐 미국 시장에만 제공되는 카이엔을 포함해, 아우디와 포르쉐에 사용되어지는 여러 엔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고려한 후에, 포르쉐는 미국내 카이엔 디젤의 판매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포르쉐의 발표는 간결합니다. 포르쉐는 EPA의 조사 결과들을 예기치 못한 것으로 언급하고, 판매 중단 지시가 “자발적인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포르쉐는 질소
산화물 배출에 의문이 제기된 나머지 폭스웨건 그룹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으레 그렇듯 지속적으로 카이엔을 운전할 수 있다고 차소유주들에게 장담했습니다.
이 판매 중단 지시는 포르쉐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 까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3.0리터 TDI엔진을 위한 해결책이무엇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