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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와 레더렛, 구별할 수 있나요

새 차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를 보지 않고, 차 내부의 시트가 (심지어 가격이 비싼 고급 모델의 실내 시트가) 천연가죽으로 되어 있는지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는지를 구별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시장조사기관인 J.D. Power에 의해 실시된 '자동차 시트 만족'에 대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마도 구별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모조 가죽은 매우 진짜 같아보여서 최근 몇 년동안 고급 자동차들의 기본 사양이 되었습니다또, 특히 손바느질 된 느낌을 주는 모조 가죽을 대시 보드와 도어 패널을 감싸는데 사용했을 때, 중간대 가격의 차 실내를 조금 더 고급스워보이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 조사에서, 한 고급차 라인의 차량주들 중 94퍼센트는 자신의 차에 가죽 시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실 그들 중 약 13퍼센트는 나중에 레더렛(leatherette, 인조가죽) 시트를 갖춘 모델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트림 레벨과 옵션으로 레더와 레더렛이 제공되는 중형차를 운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차도, 레더와 레더렛, 이 둘 사이의 경계는 흐릿합니다한 차종의 차량주 79퍼센트는 가죽시트를 사용하고  41퍼센트는 합성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과, 가죽처럼 보이는 합성소재로 레더렛을 판매하는 자동차회사들 조차도, 차이를 말할 수 없는 가죽과 매우 흡사한 모양과 느낌을 보여주는 합성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공급회사는 정말 칭찬받을만 하다고 J.D. Power의 글로벌 자동차부서 디렉터는 설명했습니다. 또, 차량주들이 가죽과 인조가죽을 구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모양과 느낌만이 아니라 품질과 내구성 역시 매우 흡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하세요메르세데스-벤츠 C300 기본 모델을 한 번 살펴보세요. 메르세데스 벤츠의 “MB-Tex” 레더렛이  얼마나 많이 대시보드도어그리고 시트에 사용되었고 대부분 차량의 천연 가죽 커버보다 훨씬 더 좋아보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지 알면 놀랄 것입니다. 

 


<출처: forb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