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의 사전예약주문은 3만5000달러의 전기차의 디자인이 공개되는 2016년 3월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다른 포럼보다도 소셜미디어 사이트에서 더 개방적인 것으로 유명해서 이런 소식이 트위터로 발표된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사전 주문의 시작은 모델3가 2016년 초 일반에 공개됨과 동시에 이루어 질 것입니다.
또, 이 트윗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모델3의 가격이 3만5000달러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시켜줬습니다. 이 가격은 이 차에 대해서 이전의 여러 발표에서 여러차례 논의된 바가 있습니다.
머스크는 모델3의 생산이 테슬라의 배터리 기가팩토리가 완공될 “약 2년 안에”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바다주 리노의 외곽에 위치한 이 기가팩토리는 전체적으로 가동이 시작되면 세계 최대의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장이 될 것이라고 테슬라는 설명했습니다.
큰 공장으로 인해 제공되는 규모의 경제는 모델3의 3만 5000달러의 기준 소매가격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테슬라가 이 목표를 달성할 수만 있다면, 더 작아진 모델3 세단은 현재 판매 중에 있는 가장 저렴한 후륜구동인 모델 S와 한 시간에 모델 S 70의 반 값 가격이 될 것입니다.
모델 S는 EPA-등급 230마일 주행거리이지만, 테슬라는 가격이 더 저렴한 모델3는 200마일의 주행거리를 갖을 것이라고 여러차례 언급했었습니다.
2014년 10월에 건설이 시작된 기가팩토리는 적어도 내년까지 배터리 전지 일부를 생산할 것이라고 네바다주의 경제 개발청의 책임자는 말했습니다.
이번 가을을 시작으로, 현재 모델 S에 전지를 공급하고 테슬라에서 작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리튬-이온 전지 생산의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수백명의 노동자들을 기가팩토리로 보낼 것입니다.
테슬라는 2020년 까지 매년 50만대의 전기차를 만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곧 생산을 상당히 확장해야만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