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만 달러를 내면 미국 영주권 또는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새 이민 프로그램 ‘트럼프 골드 카드’ 접수를 시작했다. 어제(10일) 연방 정부는 공식 웹사이트를 열고 골드 카드와 플래티넘 카드 등 개인용 2종과 기업용 1종, 총 3가지 신청 메뉴를 공개했다. 플래티넘 카드는 현재 대기 등록만 가능하며, 골드 카드와 기업 골드 카드는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세 프로그램 모두 접수 수수료는 1만 5천 달러이며, 국무부에 추가 비용을 내야할 수도 있다. 골드 카드는 신원조사 통과 뒤 100만 달러를 기여하면 몇 주 만에 EB-1 또는 EB-2 비자 지위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일부 국가는 비자 상황
오늘(11일) 벤추라 카운티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한 뒤 최대 3.3 여진이 수차례 이어졌다. 연방 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오늘 오전 10시 21분쯤 규모 2.5로 발생했다. 진앙은 필모어에서 북서쪽으로 약 9.3마일 떨어진 곳이며 깊이 약 6.2마일 지점이다. 이후 같은 …
애너하임에서 고교 육상 선수 8명을 들이받은 DUI 운전자가 체포됐다. 애너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충돌은 어제(10일) 오후 2시 55분쯤 노스 하버 블러바드와 노스 스트릿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용의자인 올해 27살 앤소니 알바-팔라폭스는 주황색 도요타 코롤라 차량을 …
오바마케어(ACA)의 보험료 보조금(Enhanced Subsidies)을 최소 1년 더 연장하는 초당적 법안이 연방하원에 발의된 가운데 공화당 소속의 하원의원들 16명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전문 매체 POLITICO가 단독 입수한 공식 목록을 통해서 공화당 하원의원들 16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 사망 사례에 대해서 연방식품의약국, FDA가 나서서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어제(12월9일) 보도했다. FDA는 코로나 19 백신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
무인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Waymo)' 안에서 새 생명이 탄생해 화제다. 웨이모 측은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UCSF 메디컬 센터로 향하던 자율주행 택시 안에서 여성 승객이 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당시 웨이모 관제 센터의 승객 지원 팀은 차량 내부에서 평소와 다른 '이…
억만장자 자선가 매켄지 스캇이 칼스테이트 노스리지, CSUN에 6천 300만 달러의 거액을 기부했다. CSUN 측은 매켄지 스캇이 지난 2021년 4천만 달러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기부를 해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로써 스캇이 CSUN에 전달한 총기부액은 1억 300만 달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