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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장애인 사칭에 방문 영구금지 검토

주형석 기자 입력 04.10.2024 06:42 AM 조회 5,142
장애인 접근 서비스 프로그램 등록 과정 거짓말 대상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와 올랜도 디즈니월드 등 영구 금지
DAS(장애인 접근 서비스 프로그램) 가짜 신청자 중징계
디즈니랜드가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번에 새로 변경했다며 주요 내용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디즈니 측은 Anaheim 디즈니랜드와 Orlando 디즈니월드에 대해 DAS(장애인 접근 서비스 프로그램)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에 대한 특별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가짜 장애인들이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혜택받는 것을 앞으로는 철저하게 차단하고 막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다.

Anaheim 디즈니랜드에서는 오는 6월18일부터, Orlando 디즈니월드에서는5월 20일부터 변경된 규정이 적용된다.

디즈니 측은 웹사이트 자주 묻는 질문 섹션에서  속일 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경고했다.

DAS(장애인 접근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언급한 내용 중 하나라도 사실이 아닌 것이 확인되면 디즈니랜드에 출입이 금지되는 결정을 받게되는 것이다.

이전에 구매한 연간패스, 매직 키 등은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없다.

디즈니랜드 리조트에도 들어갈 수없게 되고 패스, 티켓, 기타 공원 상품과 서비스 등은 박탈된다.

박탈되는 경우에 박탈당하는 사람 잘못이므로 환불은 없다.

디즈니 측은 웹사이트에서 위반자를 적발하는 경우에 구체적인 처벌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아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다.

DAS(장애인 접근 서비스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해 긴 대기열을 어려운 고객들을 돕기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이 아닌데도 이 DAS를 받으려고해 디즈니가 칼을 뽑아들고 강경하게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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