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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오늘(4월10일)부터 LA에서 유료 로보택시 시작

주형석 기자 입력 04.10.2024 06:40 AM 수정 04.10.2024 09:16 AM 조회 3,922
구글 자회사 웨이모, 1월 CA 주 정부 승인받고 LA 서비스 준비
무료로 시범운행 하다가 3월에 유료 서비스 승인까지 받아
LA 교통국과 Teamster(트럭운전사조합) 등 반대했지만 통과돼
대기자 명단, 5만명 이상.. LA부터 Santa Monica까지 50대 영업
Waymo의 유료 로보택시가 LA에서

오늘(4월10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Google 모회사 알파벳의 기술 스타트업 자회사인 Waymo는 그동안 LA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영을 해온 끝에 이제 유료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Waymo는 지난 1월 CA 주 정부 승인을 받고 LA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무료로 시범운행을 해오던 Waymo는 지난달(3월) 유료 서비스 승인까지 받으면서 오늘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LA 교통국과 트럭운전사노동조합, Teamster 등이 Waymo 유료 로보택시 승인에 강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지만 LA 지역에서 무인자율주행차 서비스가 결국 실시되기에 이른 것이다.

Waymo가 LA 지역에서 실시하는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사람들이 대상인데 약 50,000여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들 50,000여명의 대기자들은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앱으로 Waymo 로보택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있다.

Waymo는 약 50여대 미만의 무인 로보택시들로 LA와 Santa Monica 사이 63 스퀘어마일 구간을 운행한다.

Waymo의 로보택시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Uber나 Lyft 등 차량공유서비스와 매우 유사하게 운영된다.

승객은 앱과 차량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지침을 따르면 되는데

Waymo 직원이 필요한 경우 원격으로 지원을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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