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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데이빗 김·존 이 후보 "한인 관심과 지지 절실"

전예지 기자 입력 04.09.2024 06:18 PM 수정 04.09.2024 06:27 PM 조회 2,370
[앵커멘트]

지난 1월 합동 선거 운동을 펼쳤던 LA지역 한인 후보들 대다수가 오는 11월 결선에 진출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데이빗 김 34지구 연방 하원 후보와 존 이 54지구 CA주 하원 후보는 오늘(9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노숙자와 주택난 해소, 치안 강화 등을 약속하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1월, 한자리에 모여 선거 운동을 펼친 LA한인타운과 그 일대 지역구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

당시 이들은 한인사회를 대변하겠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그 결과 대다수가 오는 11월 본선에 진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이들 가운데 LA한인타운을 포함하는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직에 출마한 데이빗 김 후보와 54지구 CA주 하원의원 직에 도전하는 존 이 후보가 오늘(9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한인 이민자 부모의 아들이자 LA카운티 아동법원 변호사인 데이빗 김 후보는 기업이 아닌 사람 중심의 정치를 통해 현 시스템의 장벽을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주택난과 노숙자 문제 해결, 시니어 생활 환경 개선 등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녹취_ 데이빗 김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후보>

한인 유권자 투표율이 저조했던 지난 2022년, 김 후보는 현역 의원을 상대로 표 49%를 확보하면서 2%포인트대 차이로 낙선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을 대표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녹취_ 데이빗 김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후보>

54지구 CA주 하원 의원 직에 출마한 한인 존 이 후보는 비영리단체 사무국장 출신으로, 치솟는 주택 가격과 임대료 진정, 치안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높은 주택 가격과 치안 등으로 타주로 떠나는 젊은 세대들이 늘면서 남겨진 시니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녹취_ 존 이 54지구 CA주 하원의원 후보>

이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삶이 나아졌다고 느끼는지 묻고 싶다”며 한인타운을 대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녹취_ 존 이 54지구 CA주 하원의원 후보>

라디오코리아 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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