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승차 공유 서비스인 메트로 마이크로 버스 요금이

1달러에서 2달러 50센트로, 오는 31일부터 인상된다.

메트로 마이크로 버스는 2020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LA카운티 8개 구역(왓츠/캄튼, LAX/잉글우드, 엘 몬테, 노스 헐리웃/버뱅크, 하이랜드 파크/이글록/글렌데일, 알타데나/패서니다/시에라 마드레, 노스 웨스트 샌페란도, UCLA/웨스트우드/재향 군인 병원)에 운행을 제공하고 있다.

메트로 마이크로 버스는 요금 인상과 별개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및 학생들을 돕기 위한 할인혜택을 추가했다.

저소득층 LA카운티 주민,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할인된 요금을 제공하는 LIFE(Low-Income Fare is Easy) 프로그램 참가자는 20회 무료 탑승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기본요금인 2달러 50센트를 지불하고 탑승하면 된다.

K-12 학교들과 LA 메트로 서비스 지역 내 커뮤니티 칼리지 등 고패스(GoPass) 프로그램에 속해 있는 탑승자들은 기존 요금인 1달러로 탑승이 가능하며 노인 및 장애인들도 1달러 탑승이 가능하다.

이지 트랜짓 패스(EZ Transit Pass), 월간 패스 사용자는 75센트로 메트로 마이크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지 트랜짓 패스 존 1(EZ transit pass Zone 1) 이상을 구매한 사용자는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대리점 간 환승은 1달러 25센트가 청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