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 22대 한국 총선 재외선거가 오늘(27일)부터 LA총영사관을 포함한 전세계 재외공관 관할 지역에서 시작됐습니다.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한 재외국민은 한국 주민등록증 혹은, 여권과 같은 신분증명서와 영주권 카드 원본을 비롯한 국적 확인 서류를 지참해 투표소를 방문하면 한 표 행사 할 수 있는 가운데 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서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27일)부터 LA를 비롯해 워싱턴 DC와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애틀랜타 등에서 제22대 한국 총선 재외선거가 시작됐습니다.

한국 총선 재외선거는 다음달(4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A총영사관에서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 첫 날인 만큼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한 재외 국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투표 시작 1시간 전부터 유권자들은 한국 국민으로써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한다고 강조하며 투표를 위해 LA총영사관을 찾았습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황성원 재외 선거관입니다.

<녹취 _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황성원 재외 선거관>

LA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추가 투표소는 오렌지 카운티와 샌디에고 카운티 한인회관 그리고 애리조나주 아시아나 마켓에 마련됐습니다.

이 추가 투표소는 오는 29일 금요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됩니다.

<녹취 _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황성원 재외 선거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은 투표소와 운영시간을 확인한 후 한국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투표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주민등록이 없거나 말소된 경우 여권 등 신분 증명서와 함께 영주권 카드 원본 또는 비자 원본 등 국적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녹취 _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황성원 재외 선거관>

덧붙여 황성원 재외선거관은 재외 국민의 권리 실현을 위해 어렵게 마련된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_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황성원 재외 선거관>

라디오코리아 뉴스 서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