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정부가 네일샵의 실내 영업을 허용했다.

CA주정부는 어제(22일) 그 동안 CA주 4개 등급 가운데1,2등급인 노란색과 주황색에 해당하는 카운티에서만가능했던 네일샵 실내 영업을 전격 허용하고각 카운티 정부에 권한을 부여했다.

네일샵이 실내 영업을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은 즉각 발표되진 않았지만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의무화하고수용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결정은 네일샵 업주들과 종업원들이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주내 첫 코로나19 감염사례가네일샵에서 나왔다고 밝힌 이후불공평하게 타겟이 돼왔다며 몇달째 항의한데 나왔다.

네일샵 업주들의 승리에도LA카운티의 경우 당장 네일샵 오픈이 허용되지는 않는다.

앞서 노동절 연휴 동안 감염이 늘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적어도 이달 말까지는 더이상 비즈니스 제한을완화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LA카운티 보건국은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와 논의해 네일샵 실내 영업 허용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CA주 네일샵 업계에서는그래도 이전보다는 희망적이라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