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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프레즈노 카운티 사립학교 폐쇄 명령

주형석 기자 입력 08.15.2020 08:09 AM 조회 10,209
CA 주의 행정명령에 반발해 등교를 강행한 한 사립학교에 대해 주정부가 전격적으로 폐쇄를 명령했다.

USA Today는 CA 주 보건국 행정명령에 반항해 지난 13일(목) 학생들을 교실로 등교시킨 Fresno 카운티 Reedley 시에 있는 ‘Immanuel School’에 대해 CA 주가 학교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Immanuel School’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 포함하는 이른바 ‘K-12 School’이다.

현재 CA 규정상 Fresno 카운티가 CA 주정부의 ‘Watch List’에서 빠져나가고 2주가 지날 때까지 폐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야한다고 'Immanuel School'은 CA 주정부로부터 통보받았다.

‘Immanuel School’은 지난 13일(목) 학생들을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안전거리 유지없이 학교 교실로 등교시켜서 논란을 일으켰다. 

약 600여명 학생들이 다니는 작은 규모의 사립학교인 ‘Immanuel School’측은 CA 주정부의 대면수업 금지 조치에 반발해 학생들 등교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이사이자 교육감은 USA Today와 인터뷰에서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교육받지 못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배움의 시기에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해서 독자적으로 등교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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