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북부 레이크 휴즈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만 천에이커가 전소됐고 진화율은 5%를 보이고 있다.
또 산불로 건물 3채가 불탔다.
소방관 천명 이상이 소방헬기 3대와 급수선 5개, 그리고 소방차 173대를 동원해 더운 날씨 속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남가주에는 한층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오늘(14일) 기온이 치솟으며 저녁에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고온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은 날씨를 보이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오히려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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