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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 큰 폭 감소

주형석 기자 입력 08.06.2020 07:07 AM 수정 08.06.2020 09:15 AM 조회 5,819
미국의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지난주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는 오늘(8월6일) 지난주 전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19만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전주의 143만 5,000여명과 비교해 약 249,000여명이 줄었다.

그러니까 불과 1주일 사이에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4 정도 감소했다.

또, 경제 전문가들 예상치였던 142만 3,000여명보다 더 낮게 나왔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사태가 본격화됐던 지난 3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물론, 그렇다고 낙관하기에는 이른 것이 20주 연속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00만건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경제에 대해서 낙관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하면서도 최근 3주만에 처음으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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