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내 젊은층과 중장년층 사이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8일) 브리핑에 따르면 18 – 40살 사이 확진자 수는 5만 569명으로 어제(7일)보다 천 124명 늘었다.

41 – 65살 사이 확진자 수도 4만 2천 32명으로 하루 사이에 73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 – 65살 사이 즉, 젊은층과 중장년층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전체 일일 확진자 수 2천 496명 가운데 70%이상에 달하는 것이다.

65살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8명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현재 젊은층과 중장년층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지를 증명한다.

지속적으로 이뤄진 경제 재개방에다 지난 시위,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이뤄진 감염 사례까지 추가될 경우 젊은층과 중장년층 확진 사례는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