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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30.2020 07:43 AM 수정 07.10.2020 04:34 PM 조회 4,267
1.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계속 상황이 악화될 경우 봉쇄 조치를 강화하겠다면서, 주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는 카운티에 대한 강력한 법집행을 경고했다.

2. LA 카운티 내 일일 확진자 수가 어제 역대 최고치인 2,903명으로 누계 10만 명을 돌파했다. 병원 환자 수용 능력도 2,3주 안에 한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 이번 주 독립 기념일 연휴 동안 LA 카운티 내 모든 해변이 일시 폐쇄되고, 불꽃놀이는 물론 동거하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모임이 금지된다. 영화관 재영업도 당분간 중지된다.

4. 심각한 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LA시가 대대적인 공무원 감축에 나선다. 시 정부 인원의 8.2%에 해당하는 2,850명에게 내년까지 퇴직할 경우 최고 8만 달러의 퇴직금 지불을 고려 중이다. 

5. LA카운티가 경제 재가동 조치에 본격 돌입하면서, 지난 5월 33,1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나, 취업률은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15%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6.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올 회기 막바지에 동성애자 해고금지, DACA 추방유예정책 폐지 제동에 이어 여성낙태권 보호까지 3연속으로 반트럼프, 진보적인 판결을 내려 충격을 주고 있다.

7. 코로나19 사태에도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보수 진영이 재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이젠 착용을 강하게 권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부심하고 있다.

8.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군 살해 사주' 첩보를 보고받지 못했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이미 1년 전인 2019년 초에 존 볼턴 전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었다고 AP가 보도했다.

9.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와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놓고 검찰 수사팀과 지휘부가 정면 충돌했다. 수사팀이 상부 지휘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양측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0. 조국 전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 조범동이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이 선고됐다. 다만 조 장관 부인과의 공모 혐의는 상당 부분 무죄로 판단됐다.

11.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가맹점 1,200여개를 운영하는 미 피자헛 운영업체 NPC인터내셔널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커스로 꼽히는 '씨르크 두 솔레일’이 챕터11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간다.

12. 7, 80년대 CA주에서 잔혹한 방법으로 살인과 강간 범죄를 저지른 희대의 연쇄 살인마, '골든 스테이트 킬러'로 불리우던 74살의 조지프 제임스 드앤젤로가 45년 만에 유죄를 인정했다.

13. 미국의 강력한 경고에도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은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며 강경 대응을 천명한 상황이라 미중간 대립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14. 중국에서 팬데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신종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새롭게 발견됐다. 바이러스가 변이 과정을 거치면서 사람 간 전염이 용이해지면 또한번의 팬데믹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15. 미국 내 요양원과 장기요양시설에서 최소 5만4천 명의 입주자와 직원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석 당시 미국 전체 코로나19 사망자의 43%에 이르는 수치다.

16. 지난 5월 코로나19 사망자의 경우,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후, 전 세계에서는 비타민D 열풍이 불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 남자는 하루에 2잔, 여자는 1잔씩 일정 기간 술을 소량 또는 적당량 마신 사람들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정신 상태와 기억력, 어휘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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