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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25.2019 05:26 PM 수정 09.25.2019 06:11 PM 조회 1,386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에 대해 거듭 강력히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누구도 위협하지 않았고 압박도 없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2.미 역사상 네번째로 개시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는 민주당 하원에서 가결되는 반면 공화당 상원에서는 부결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연방 하원에서 탄핵소추안은 단순과반수로 가결되는 반면 연방 상원에선 3분의 2의 지지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부결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3.백악관이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뒤 지지층을 위해 만든 대응요령 이메일을 민주당에도 발송하는 실수를 했다. 문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는 전적으로 적절했으며 보상에 대한 발언은 없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4.지난 수년간 법정공방이 이어지면서 분규단체로 까지 지정됐던 한미동포재단 사태가 사실상 종결됐다. 지난 18일 세금 체납문제가 해결된 데 이어 어제 캘리포니아 수피리어 법원이 법정 관리 종료를 명령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동포재단 신임 이사진은 LA한인회관 관리 권한을 이양받았다.

5.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LA시와 카운티 정부는 물론 캘리포니아 주정부까지 규제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전자담배를 흡연하지 말 것을 강력 촉구했고 LA카운티 정부는 가향 담배 판매 금지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6.출퇴근 시간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LA지역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의 생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LA통근자 4명 중 1명꼴로 교통체증 때문에 퇴사까지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캘리포니아 주 경제가 견고함을 유지하다 내년 말쯤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UCLA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캘리포니아 주 경제가 계속해서 전국 성장률 속도를 앞지르겠지만 미국과 전세계 경제 둔화로 인해 내년말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8.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한후 다시 풀어주는 캐치 앤드 릴리즈 정책을 10월부터 중단한다고 공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체포후 석방정책의 종료를 발표하고도 하루 1천명씩 석방해왔지만 이제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확실하게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9.백악관은 미일 정상회담 보도자료를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미일 간3자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미국은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리자 강한 우려와 실망을 공개 표명하며 재고를 촉구했으며 미일 정상회담에서의 논의 역시 그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10.일본이 약 70억 달러 상당의 농산물 시장을 미국에 추가로 개방하기로 했다. 미 무역대표부는 이번 합의로 미국 식품.농산물의 90% 정도에 대한 관세가 면제되거나 우대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62.94포인트, 0.61% 오른 26,97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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