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포레스트 '광란..'흉기 공격, 카재킹, 보행자 사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17/2019 08:37:40 | 수정 04/17/2019 0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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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포레스트에서 어제(16일)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차량을 갈취하는가 하면  

보행자 사고를 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한 남성이 락필드 블러바드에 위치한 구세군 사무실 인근에서 싸움을 벌이다

리지루트 드라이브 선상 아파트 단지 내 한 유닛으로 침입했다.

 

용의남성은 아파트 안에서 

남성 1명 그리고 여성 1명과 마주치자

아파트에서 나와 락필드 블러바드를 건너

댄비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으로 다시 침입했다.

 

이 안에는 40대 여성과 2명의 10대 청소년이 있었다.

 

아파트 안에 있던 여성은 흉기를 소지한 용의자를

아이들로부터 떨어뜨려 놓기 위해

집에서 빠져나와 달리다 넘어졌고

이 때 용의자는 흉기로 여성을 수차례 찔렀다.

 

마침 이 곳을 지나가던 BMW 차량은

용의자가 부상당한 여성을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멈춰섰다.

 

BMW차량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용의자는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차를 갈취해 도주했다.

 

이후 용의자는 차를 거칠게 몰다

뮤어랜즈 블러바드 인도로 돌진해

50대 여성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뒤에도 용의차량은 질주하다 

애스팬 스트릿에서 다른 차와 충돌했고

이후 차가 고장나자 용의자는 차에서 내려

인근 또다른 거주지로 침입하려 했다.

 

하지만 실패하자 다른 차들을 다시 카재킹하려고 했다.

 

이 때 자전거를 타고가던 주민이

용의자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용의자에게 흉기 공격을 당한 여성 피해자와

교통사고를 당한 보행자 모두 중태에 빠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