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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04.2019 05:28 PM 수정 04.04.2019 06:40 PM 조회 1,978
1.미국내 이민자들은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세금보고를 해야 각종 혜택을 받고 있어 오는 15일까지 세금보고할 것이 권고되고 있다. 심지어 서류미비 신분일지라도 세금보고를 하면 2배로 올라간 차일드 택스 크레딧과 저렴한 거주민 대학학비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

2.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선거가 오늘 오후2시부터  치뤄지고 있다. 지난 방글라데시 지역구 분할위기 이후 치뤄지는 주민의회 선거여서 한인들의 선거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3.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지난달 의회에 제출한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보고서 요약본에 수사결과를 제대로 담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바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누락했다는 셈이어서 특검보고서 전문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4.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신체 접촉으로 불편을 느꼈다는 여성들의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개인공간 존중에 유념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오히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를 향해 남부 국경지대에서 발생하는 불법 이민과 마약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멕시코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멕시코는 이민과 무역문제는 별개라며 즉각 반발했다.

6.국경장벽을 건설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를 저지하려는 민주당 간 공방전이 무대를 옮겨 사법부의 심판대 앞에서 2라운드를 치르게됐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국가비상사태를 저지하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7.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인력을 총동원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저지에 나서고 있지만 불은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100여채의 건물이 전소되고 4천여명이 대피했다.

8.2028년 하계올림픽을 앞둔 LA는 수년째 도로와 인도 보수를 진행중이지만 개최전까지 완료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수가 필요한 시 도로는 8천 700마일에 달하지만 시정부는 여전히 지원 방안 모색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9.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웅동체로 태어난 아이의 성별을 부모의 선택만으로 결정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성 정체성 판단이 가능할 때 자신의 셩별을 직접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10.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끝이 보이고 있다. 미중 양국은 아직 최종 타결하진 못해 정상회담 일정 발표도 미루고 있지만 무역전쟁 끝내기에 돌입한 것으로 간주된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시하는 가운데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66.50포인트, 0.64% 오른 26,384에서 거래를 마쳤다.

12.지난 1월 이혼을 선언한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에게 자신의 지분 25%를 넘기되 의결권은 계속 유지하는 이혼조건에 합의했다. 매켄지는 위자료로 356억 달러를 받아 세계 4위 여성부호에 등극하게 됐다.

1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실제 거래량은 알려진 것의 20분의1에 불과하며 나머지 95%는 개인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부풀려진 위장 거래일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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