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사이프레스 지역에서 보복운전, 로드 레이지에 따른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사이프레스 경찰은 어젯밤(14일) 10시 15분쯤 밸리뷰 스트릿과 링컨 애비뉴에서 한 차량을 향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피해차량이 링컨 애비뉴 동쪽방향으로 꺾으면서 자신의 앞으로 끼어들었다고 생각한 한 차량이 피해차량을 뒤쫓았다.
피해차량이 6200 블럭 링컨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 앞에 멈출때까지 쫓아온 용의차량에 타고 있던 용의자는 조수석 창문을 내리고 피해 차량을 향해 최소 세 발의 총을 쐈다.
이 중 한 발은 차량에 맞았는데, 피해차량 운전자는 다행히 총상을 입지는 않았다.
용의차량은 닷지 챌린저나 차저로, 범행 직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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