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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혁철·최강일 하노이 경유지 베이징 도착

박현경 기자 입력 02.19.2019 04:39 AM 수정 02.19.2019 04:40 AM 조회 1,009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미북 2차 정상회담의 의제 협의를 위해 오늘(19일) 평양에서 출발해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혁철 특별대표와 최강일 직무대행, 김성혜 실장 일행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10시쯤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귀빈실을 통해 주중 북한 대사관이 마련한 차편으로 빠져나갔다.

김 특별대표 일행은 공항을 나온 뒤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특별대표 일행은 미국과 협상 일정이 촉박해 조만간 하노이로 갈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 격으로 의전 책임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또한 지난 16일 하노이에 도착해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제·의전'의 투트랙 협상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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