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크리스마스 연휴, 가장 막히는 시간대는?

문지혜 기자 입력 12.17.2018 05:47 PM 조회 3,400
연말 시즌, 차량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LA주민들은 목요일인 오는 20일 오후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전국자동차클럽(AAA)와 교통정보 제공업체 ‘인릭스’(Inrix)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LA지역에서 가장 차가 막히는 시간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로 조사됐다.

평소보다 도착시간이 2배나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인릭스는 일요일인 오는 23일부터 새해(1월 1일)까지 공항으로 탑승객들이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붐비는 날은 오는 22일과 23일, 그리고 26일이다.

AAA는 전국에서 1억 2백만여명의 주민들이 차량을 타고 여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1년 이후 최다다.

또 비행기로 이동하는 주민들은 670만여명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2% 오른 수치로, 15년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