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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산불 사망자 50명으로 늘어나

박현경 기자 입력 11.14.2018 05:07 AM 수정 11.14.2018 07:38 AM 조회 3,006
CA주 산불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났다.

북가주 캠프 산불로 인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는 당국은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이로써 캠프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48명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다 남가주 울시 산불로 인한 사망자 2명을 더하면 지금까지 50명이 이번 CA주 산불로 숨진 것이다.

캠프 산불로 전소된 면적도 13만 5천 에이커로 커졌다.

산불 진화율은 35%를 보이고 있다.

캠프 산불이 발생한 뷰트 카운티 주민들은 가족, 친지 또는 지인들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셸터를 찾는가 하면 경찰에 전화를 걸고 있다고 ABC7 은 전했다.

어제(13일) 당국에 따르면 실종자 수는 여전히 223명에 달하는 가운데 LA타임스는 대피한 주민들 사이에서 연락이 두절된 이들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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