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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여성 10명 중 9명 담배 핀 적 없어

박현경 기자 입력 10.17.2018 04:22 AM 조회 2,177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은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폐암학회에 따르면 한국 여성 폐암 환자는 2015년 기준 7천2백여 명으로 2000년 3천5백여 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폐암으로 진단받은 여성의 87.6%는 한 번도 흡연한 경험이 없었다.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병에는 간접흡연, 라돈과 같은 방사성 물질,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폐암학회는 추정했다.

특히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폐암학회는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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