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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회 미팅서 자주 쫓겨나는 주민들 참석 금지될까

박현경 기자 입력 09.25.2018 06:08 AM 수정 09.25.2018 08:14 AM 조회 1,308
LA시의회 미팅에서 미팅을 방해하다 자주 쫓겨나는 주민들의 참석을  금지하는 방안이 논의돼 주목된다.

허브 웨슨 LA시의장을 비롯한 일부 시의원들은 최근 미팅에서 고함을 지르거나 연설할 차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을 이어나가는 등 미팅을 방해하는 주민들을 겨냥한 조레안을 상정했다.

조례안은 비즈니스 데이 사흘 안에 LA시의회 미팅에서 두 차례 쫓겨나는 주민의 경우 그 다음 사흘 안에 열리는 미팅의 참석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흘 후 돌아와 또다시 사흘 안에 미팅을 방해한다면 그 후 엿새간 미팅에 참석할 수 없게 된다.

미팅을 방해하는 주민들에 관한 현재 LA시 조례는 특정 미팅에 한해서만 적용되고 있는데, 오늘 조례안이 통과돼 확대 시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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