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데이브 민 후보 선거 당시 컴퓨터 해킹 피해 조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21/2018 18:00:25 | 수정 08/21/2018 1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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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6월, 45지구 연방하원 후보로 출마했던 

데이브 민 선거 캠페인 내 컴퓨터들이

해킹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수사국 FBI는 해킹이

데이브 민 후보를 겨냥한 경쟁 후보들의 소행인지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 45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데이브 민 후보 선거 캠페인 사무실의 렙톱 컴퓨터들이

해킹 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연방수사국 FBI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방수사국 FBI에 따르면 지난 3월

데이브 민 후보 캠페인 사무실에서 사용되던

2대의 랩탑 컴퓨터는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됐습니다.

 

FBI는 이번 해킹이 악성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내 정보를 빼내는 수법으로 알려진

‘스피어 피싱’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FBI는 이번 해킹에

데이브 민 후보와 경합을 벌인 공화당 후보들이

연루됐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즉, FBI는 데이브 민 후보 선거 캠프의 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경쟁 후보 측의 공작이 있었는지에 초첨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이 수사는 데이브 민 후보 선거 캠프의

한 스탭이 제기한 의혹 때문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민 후보 선거 캠프의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의 컴퓨터 서버 총괄 직원이

민 후보와 함께 근무하는 한 스텝에게

해킹과 관련해 확인할 것을 경고했고

즉시 캠프 사무실 내 컴퓨터들의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그 결과 캠프 사무실 컴퓨터 가운데

렙톱 2대가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것을 확인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이번 해킹 피해는 48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나섰던

한스 케어스테드 후보의 캠프도 입은 만큼

FBI는 데이브 민 후보 선거 캠프의 피해와 묶어

함께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한편, 데이브 민 후보는  연방하원 45지구 선거에 출마해

민주당의 공식지지를 받았지만

또다른 민주당 후보였던 케이티 포터 후보에게

득표율 3% 미만의 차이로 아깝게 3위를 기록하며 결선행이 좌절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박수정 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