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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탈북 난민 1175명 집계

박현경 기자 입력 06.20.2018 04:39 AM 조회 1,001
유엔 난민기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계 곳곳에서 난민 자격으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자 수가 천 1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난민기구는 연례보고서에서 이 같은 숫자는 전년 대비 247명 줄어든 것이며, 전체 탈북 난민 가운데 난민기구의 지원을 받은 난민은 79명이라고 밝혔다.

유엔 난민기구는 또 지난해 전 세계에서 난민 지위를 받기 위해 망명 신청 후 대기하고 있는 탈북자는 전년 대비 58명 늘어난 591명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방송은 보고서 분석결과 한국 정착 탈북자, 중국 내 탈북자, 그 외 나라에 난민 자격으로 정착한 경우는 제외돼 실제 해외에 거주하는 탈북 난민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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