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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2018년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 발생

주형석 기자 입력 06.16.2018 03:33 PM 조회 3,227
LA 카운티 지역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가 올해(2018년) 처음으로 발생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6월16일)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 발생을 발표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달(5월) 중순 병원을 찾은 샌 가브리엘 밸리 지역 거주자로부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 발병 사실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한창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요즘이 매우 위험할 수 있는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모기가 고여있는 물을 통해 번식하는 만큼 마당이나 베란다 등에서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고여있는 물이 있으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날씨가 더워서 현관이나 창문을 방충망 상태로 열어놓을 때도 방충망에 틈이나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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