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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납치피해자 가족들, 회담상황 촉각 곤두세워

박수정 기자 입력 04.26.2018 07:04 PM 수정 04.26.2018 07:07 PM 조회 1,047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오늘 일본 내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 가족들도 회담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납치피해자 문제에 진전이 이뤄져 북한으로 납치된 피해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일본 내각관방 산하‘납치문제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는 12명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지속적으로 북한으로 생사확인 및 귀국을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일본 정부는 883명의 특정실종자로 보고있다.

특정 실종자는 납치 피해자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납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인물을 말한다.

이에따라 북한은 12명 가운데 8명은 사망했고 4명은 북한에 있지 않다며 일본 측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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