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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문 "전략국가 지위에 당당히 올라"

박현경 기자 입력 04.20.2018 05:25 AM 조회 1,207
북한이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노동당 기관지를 통해 '전략국가' 지위와 선대 지도자들의 유훈 관철을 거듭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논설에서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것은 당과 인민이 쟁취한 가장 빛나는 승리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 개회사에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전략국가' 표현은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핵 능력 보유를 우회적으로 과시하는 말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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