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지역에서 성폭행범을 뒤쫓던 경찰2명이 부상을 입었다.
LAPD에 따르면 어제 밤 9시 30분쯤 헐리웃 지역 엘센트로와 드롱프레 애비뉴 인근 스타벅스 커피샵에서 성폭행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남성은 커피샵 인근 건물 뒤 잔디밭에 숨어있다가 경찰에게 주먹을 날린 뒤 몸다툼을 벌인뒤 도주했다.
도보로 추격전을 벌이던 중 경찰견 K-9까지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밤 11시쯤 선셋 블루버드 인근에서 이 남성은 검거됐다.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경찰 2명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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