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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 29년만에 역사쓰다!

이황 기자 입력 10.19.2017 08:28 PM 수정 10.19.2017 08:33 PM 조회 5,501
LA 다저스가 29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LA 다저스는 오늘(19일)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서 11 – 1 대승을 거둬 우승하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라디오코리아는 오늘(19일) 오후 5시부터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을 생중계하며 29년만의 감격을 함께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지난1988년 이후 29년만이다.

반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컵스는 아쉬움 속에 올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다저스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볼넷을 골라낸 뒤 코디 벨린저가 2루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선 키케 에르난데스가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2점차로 앞서나갔다.
오늘(19일) 3회에서 다저스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선두타자 테일러의 2루타와 저스틴 터너의 우전 적시타로 가볍게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이어 벨린저와 야시엘 푸이그의 연속 안타로 노아웃 주자 만루 상황이 됐다.

 다음 타자 로건 포사이드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에르난데스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7 – 0 이 됐다.  

다저스는 4회 로건 포사이드의 2타점 2루타로 9 - 0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커쇼가 호투를 선보이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에르난데스는 홈런 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4타수 3안타 7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벨린저도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으며 테일러도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커쇼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마에다 켄타와 브랜든 모로우, 켄리 잰슨이 등판했고 이들 모두 무실점으로 컵스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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