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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17.2017 04:28 PM 조회 1,405
1.전격 중단됐던 오바마 케어의 저소득층 의료비 할인 정부보조금이 초당적 상원법안에 의해 지불이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상원법안이 조만간 확정시행되면 저소득층 600만명이 디덕터블 등에서 할인받는데 보조받아온 코스트 쉐어링 리덕션이 내년과 후년에도 계속 지급되게 된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번째로 발동한 8개국민 미국입국 금지령도 시행직전 연방법원으로 부터 거의 대부분 시행금지 명령을 받아 제동이 걸렸다. 북한과 베네수엘라 등 2개국 입국금지는 시행할 수 있으나 이란, 시리아 등 6개국민 미국입국금지령은 또다시 막혔다.

3.앞으로 미국내 공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에 가방을 들고 탑승하려면 랩톱 컴퓨터 외에도 태블릿PC 등을 전부 검색대에 꺼내놓아야 한다. 연방항공청은 전자기기를 통한 테러 위협 가능성이 보고되는 등 보안위험이 커지자 검색 강화조치를 도입했다.

4.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 당시 범인 스티븐 패덕과 유일하게 직접 맞닥뜨렸던 호텔 보안요원이 완전히 자취를 감춰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5.미 태평양 사령관이 김정은 수중에 핵미사일이 들어가면 재앙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핵 위협으로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것도 상상해야 한다며 군사 옵션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6.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기간 한국에서 1박2일만 머무는 반면 일본과 중국에서 2박3일을 체류하게 되면서 한국 홀대 논란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미관계를 경시하는 인상을 줘 북한에도 나쁜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7.미 해군이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최첨단 핵 추진 공격잠수함을 선보였다. 사우스다코다 함은 현존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적용해 적 잠수함보다 음향 우위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8.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산불로 60여명이 사망자가 나온 지 넉 달만에 또 다시 산불사태로 40명 이상이 희생됐다. 재난 대처 실패를 이유로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포르투갈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차기 의장 최종후보를 5명으로 확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올라간 마지막 명단에는 연임을 노리는 옐런 의장을 비롯해 제롬 파월 현 연준이사 등이 포함됐다.

10.삼성전자와 LG 전자 세탁기를 겨냥한 미국의 긴급 수입제한조치, 세이프가이드 발동 필요성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앞두고 한국 정부와 업계가 대응논리 마련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다우 지수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23,000까지 돌파하기도 했다.

12.홈에서 2연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은 LA다저스가 오늘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3차전을 치른다. 라디오코리아는 오늘 저녁 6시부터 3차전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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