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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한미 동서해 연합훈련 비판

박현경 기자 입력 10.16.2017 05:16 AM 조회 3,541
중국이 한국과 미국 해군의 동서해 고강도 연합훈련을 비판하고 나섰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현재 한반도 정세는 매우 민감한 상태"라며 "관련국들은 자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관련국들이 정세를 완화하고, 대화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이와 반대되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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