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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메사, 오하이서 대형나무 쓰러져 부상자 속출

박현경 기자 입력 09.25.2017 03:17 PM 수정 09.25.2017 04:01 PM 조회 1,673
오늘 남가주 두 곳에서 대형 나무가 잇따라 쓰러져 부상자가 속출했다.

코스타메사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3천 블럭 베어 스트릿에 위치한 시퍼(Shiffer) 공원에서는 50피트 높이의 나무가 쓰러졌다.

이로 인해 당시 공원에서 크로켓을 하던 75살~99살 사이 노인 4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런가하면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대형 나무가 쓰러져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벤추라 카운티 소방국은 오늘 오후 1시 15분쯤 9백 블럭 마운틴 뷰 애비뉴에 위치한 토파토파 초등학교에서 느릅나무가 쓰러졌다고 밝혔다.

나무가 교사와 학생들을 덮치면서 모두 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중 두 명은 중태에 빠졌다.

각 지역 당국은 나무가 쓰러진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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