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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밖 조촐한 ‘트럼프 지지 시위’

문지혜 기자 입력 02.27.2017 11:26 AM 수정 02.27.2017 11:30 AM 조회 1,515
헐리웃 배우들이 반 트럼프 행렬에 동참한 가운데어제(26일) 아카데미 시상식 밖에서는 조촐한 ‘트럼프 지지 시위’가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10여명은‘명예의 거리’(Walk of Fame)에 위치한 트럼프 명패와 헐리웃/바인 지하철 역 입구에서“헐리웃이 분열을 초래하고있다”고 소리쳤다.

이들은 ‘미국이 먼저다’(America first)라는 싸인을 들고북과 탬버린을 치며 돌비극장 앞으로 행진했다.

스타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파란색 리본을 달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파란색 리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항의하는시민자유연맹ACLU를 지지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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