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재학생 많은 대학들 학점인정, SEVIS 취소 파문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19/2016 15:13:05 | 수정 12/19/2016 15: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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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CS 독립대학 학점인증 협회 학점인정 SEVIS 자격박탈

유학생비자, 스템 OPT 소지자 18개월내 전학해야

 

한인 재학생들이 많은 직업교육 대학들이 대거 학점인정과 유학생비자, STEM OPT 신청자격을 상실하게 돼 큰 파문이 일고 있다

 

ACICS라는 독립대학 협회 소속 대학 245개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학점을 인정받고 유학생비자와 STEM OPT를 유지하려면 앞으로 18개월안에 다른 학교로 전학해야 하기 때문에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들도 많이 재학하고 있고 일부는 한인이 설립한 대학도 들어 있는 ACICS(독립대학 학점인증협회)가

학점인정과 유학생비자 신청자격을 상실해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연방교육부는 ACICS라는 독립대학 학점인증협회에 대해 학점을 인정하고 유학생 비자를 신청할 자격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표했다.

 

이에따라 ACICS 협회에 가입해 있는 독립 대학들은 앞으로 18개월안에 다른 협회에 가입하지 못하면

학점인정과 유학생비자 신청, STEM 분야 3년 OPT 이용 자격을 모두 중지당하게 된다고 ICE(이민세관 집행국)가 발표했다

 

ACICS에는 플로리다 84개교, 캘리포니아 64개교, 버지니아 31개교, 뉴욕 25개교, 조지아 13개교 등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미 전역에서 245개교가 가입해 있다.

 

이 협회에는 헬스케어와 덴탈, 디자인 등 주로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독립대학들이 가입해 있으나 대부분

ESL 영어교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학생 비자를 신청해 주고 있다.

 

한인들의 상당수는 학비가 저렴하고 수시입학이 가능한 이들 대학에 다니면서 유학생비자를 유지하고 3년으로 늘어난 STEM OPT를 활용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P 대학은 한인이 설립해 ESL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까지 두고 있다

 

버지니아에 있는 C 대학은 한인이 설립해 덴탈 전공의 준학사 과정으로 출발해 현재는 ESL 영어교육과정 과 연수과정, 경영학 등의 석사과정까지 확대해 놓고 있으며 수백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ACICS 독립대학 협회가 학점인정과 유학생비자 신청자격을 박탈당함에 따라 가입 대학들은 18개월안에 다른 협회에 가입해야 현재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데 시간이 촉박해 사실상 자격을 상실하는 대학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이들 대학들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은 18개월안에 다른 학교로 전학해야 학점도 인정받고  유학생 비자와 스템 OPT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