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허리케인 '메들린' 이번 주말 하와이 위협

김혜정 입력 08.31.2016 08:14 AM 조회 2,745
24년 만에 하와이에 허리케인 2개가 접근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나사가 공개한 기상관측위성 사진을 보면
거대한 열대성 저기압의 소용돌이가  태평양 해상을 이동하고 있다.

허리케인 메들린인데 현재 최대풍속이 시속  120마일에 달한다.

세력이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면서 이번 주말 하와이 빅 아일랜드섬을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서양에서도 최근 발생한 허리케인이 이동 중이어서 일부 동부해안이 바람의 영향권에 들었다.

기상당국은 허리케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피해우려 지역의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토네이도가 주로 봄과 여름철 미국 중부 내륙지방을 강타하는 데 비해 허리케인은 8월부터 10월에 걸쳐 발생해 해안가 지역에 큰 피해를 준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