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버사이드 카운티 배닝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확산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현재까지 1,250 에이커 임야가 불탔으며 진화율은 20%라고 전했다.
산불은 어제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돼 삽시간에 불길이 번지면서 일대 700여 가구 주민들이 일제히 대피했다.
어제밤 10시쯤 일단 대피령이 해제돼 주민들은 귀가조치됐으며 이 과정에서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현재 현장에는 40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투입돼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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