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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클라리타 산불 확산세 ‘주춤’

박현경 기자 입력 07.26.2016 07:42 AM 수정 07.26.2016 08:18 AM 조회 769
(Photo: LA Times)
산타클라리타 ‘샌드 산불’ 발생 닷새째 산불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LA카운티 소방국은 오늘(26일) 아침 샌드 산불로 모두 3만 7천 5백여 에이커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진화율은 25%로 올랐다.

산불로 전소된 주택 수는 18채로 어제와 같다.

주말 동안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대피해 있던 대부분의 주민들이 어제 저녁 7시를 기해 집으로 돌아갔다.

다만 플레세리타 캐년 로드와 리틀 터헝가 로드 등을 따라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대피령이 지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천여 명이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기온이 조금씩은 떨어지면서 산불진화에 보다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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