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은행이 2016년 상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cbb은행은 오늘(30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1분기 310만 달러의 순익을 내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때 12%포인트의 증가폭을 보였으며,자산과 대출은 각각 14.36%, 11.66%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앤 김 행장_ “현재 자산이 8억 3천 달러가 다 돼가고 있으니까 내년 말까지 목표로했던 10억 달러 달성은 무난히 이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이 외에도 cbb은행은 외부 회계 법인 선정과 이사 재선임 등의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조앤 김 행장은 SBA융자만 전문으로 처리하던텍사스 주 달라스점을 정식 은행으로 승격시켜내년 1월 초 확대 이전하고,하반기에는 2호점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단순히 신규 지점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e-뱅킹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중국, 인도, 파키스탄 같은 타인종 은행에 대한 인수 절차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주들은 조앤 김, 박수한, 데이빗 맥코이, 앨빈 D. 강, 정원숙, 예충열 이사 등 총 6인의 중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해 금융 전문지 ‘아메리칸뱅커스’(AB)가20억 달러 미만 684개 은행들을 대상으로자본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cbb은행은 1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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