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상어 공격으로 여성 부상.. 뉴포트비치 폐쇄

박현경 기자 입력 05.30.2016 08:04 AM 수정 05.30.2016 08:06 AM 조회 2,749
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뉴포트비치에서 어제(29일) 상어 공격을 받고 부상당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발견되면서   해변이 전면 폐쇄됐다.

뉴포트비치 관리국은 어제 오후 4시 15분쯤 보트를 타고 해안에서 순찰을 벌이던 구조대가 피를 흘린 채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 한 명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발견된 여성의 복부에는 선명하게 물린 자국이 있어 상어로부터 공격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상어 공격에 따른 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뉴포트비치 관리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남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해변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뉴포트비치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남가주 해변 가운데 한 곳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