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한인 태권도 사범 ..미성년자 성추행 해오다 적발

김혜정 입력 02.08.2016 06:13 PM 조회 9,246
플로리다 지역에서 한인 태권도 사범이 미성년자들을 성추행해오다가 적발됐다.

피넬라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7520 세니몰 블루버드에 위치한  ‘ O’s Tae Kwon Do’ 도장에서 사범으로 일해온 올해 23살된 앤드류 짐 김씨를 10살 이하의 미성년자를 상대로한 외설과 음란성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사이 도장 원생인 6살과 7살된 여자 어린이 2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해왔다.

더군다나 김씨는 피해 원생들을 성추행  한  뒤 이를 비밀로 할 것을 강요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 중 한 명이 엄마에게 이같은 사실을 고백했고 부모가 이를 신고하면서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모든 범행 사실을 순순히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에 드러난 피해자 2명 외에 또다른 피해 학생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피넬라 카운티 아동범죄과 제보; 727-582-6200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